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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대학교 신학과, 2026학년도 영어트랙 개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8.26 00:53 수정 2025.08.26 00:55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신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영어트랙을 신설해 국내외 복음 전도자와 기독교 지도자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김천대 제공


김천대학교 신학과는 이미 2025학년도에 신설되어 첫해 20명의 학생을 모집했으며, 회개와 죄 사함의 순수한 복음을 강조함으로써 죄 속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전하는 복음 전도자들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영어트랙 개설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해외 선교와 다문화 사역에 필요한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신학과 학생들은 ▲복음 전도 ▲신앙 상담 ▲교회 인도 및 설교 ▲교회 행정 수행 ▲해외 선교 능력 ▲외국어 소통 및 다문화 이해 ▲해외 봉사 및 교류 등의 전공 능력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국내외 기독교 지도자, 국내 복음 전도자, 해외 선교사, 청소년 선도 및 봉사단체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신학과는 학문적 교육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윤종수 교수가 담당하는 ‘유니라이트(UNILIGHT)’ 동아리는 지역사회 봉사와 자발적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 주변 정비와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신학과 영어트랙 개설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문적 역량과 실천적 사명을 동시에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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