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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갈릭퐁당, 영천시 저소득 가구에 친환경 주방세제 200세트 기탁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8.13 22:33 수정 2025.08.13 22:36

영천시는 13일 ㈜갈릭퐁당으로부터 280만원 상당의 친환경 주방세제 20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 영천시청 제공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신활력추진사업 지원 기업인 ㈜갈릭퐁당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관내 5개 동의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갈릭퐁당은 ‘환경과 사람을 동시에 생각하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브랜드다. 이번에 기탁한 ‘갈릭퐁 친환경 주방세제’는 영천 특산물인 마늘껍질을 업사이클링해 개발됐으며, 기름기 제거력과 헹굼력을 높이고 미세플라스틱 걱정없는 종이 리필팩을 사용해 플라스틱 배출도 최소화했다.

심미경 대표는 “작은 변화가 큰 울림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환경을 지키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기탁해주신 ㈜갈릭퐁당에 깊이 감사드리며,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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