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구조협회에서(대표 최승훈, 이하 협회) 구미시 관계자들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경찰 수사결과‘혐의없음’으로 6월 8일 통지되었다. 그러나 협회에서는 시청 정문에서 구미시의 동물학대에 대한 규탄집회를 오는 11일부터 무기한 예고하고 있으며, 일방적으로 근거없는 주장을 이어가려하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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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제공 |
구미시는 유기동물이 입소·반환·입양될 때 3대 질병(홍역, 코로나, 파보)에 대해 키트검사를 실시하고, 수의사의 관리 및 치료, 입양 홍보 등 동물보호법 및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침에 근거하여 유기동물의 구조·보호·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옥성면 일원에 추진 중인 반려동물 문화공원(96억원)을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문화공원 내 조성(’24. 10.)된 구미시동물보호센터(애니멀케어센터, 36억원)는 현재 116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반려동물 문화공원(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실내∙외 놀이터, 유기동물입양센터)
한편 구미시는 반려동물 문화공원 내 총 10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7월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조성했다. 현재 반려동물구조협회(대표 최승훈)가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위탁금 1억원)인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25년 12월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그 기능을 시 직영 유기동물 입양센터로 일원화하여 보호부터 원활한 입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반려동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반려가족 축제(펫캉스, 동락으로 오시개)를 개최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