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8일 ㈜오션산업으로부터 성금 200만원과 함께 고품질의 핑크솔트 150통(3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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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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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식에는 김강산 대표와 야실나딤 이사가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션산업은 경산시에 본사를 둔 석산기계, 플랜트 등 건설기계 제조·수출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강산 대표는 파키스탄 출신의 귀화 기업인으로, 영천뿐만 아니라 도내 다수 지자체에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왔다.
김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기탁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영천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