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안양과 홈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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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상무 제공 |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R FC안양과 경기에서 2대 4로 패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허용준-박동진-정재희가 스리톱을 맡았고 정원진-권혁규-서진수가 2선을 맡았다. 포백라인은 유인수-정승현-우주성-김용환이 책임졌고 골문은 강정묵이 지켰다.
안양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3분 만에 김천은 안양 백동규에 선제골을 내주며 0대 1로 끌려갔다. 이른 실점을 한 김천은 만회골을 위해 힘썼지만 전반 42분, 안양 하남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대 2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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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 12분 만에 김천은 안양 홍창범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대 3까지 끌려갔다. 6분 만인 후반 18분, 안양 모재현은 김천의 골망을 다시 한 번 흔들며 0대 4까지 벌어졌다.
김천은 반격에 나섰다. 교체 투입된 박상혁이 투입과 동시인 후반 29분, 조규성의 리바운드를 받아 안양의 골문을 흔들며 만회골에 성공했다. 후반 45분, 허용준은 페널티 킥 득점에 성공하며 2대 4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천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R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