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마을돌봄터(센터장 박현진)는 29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에 따른 실질적 협력의 첫걸음으로 ‘행복나눔 떡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 했다.

↑↑ 경북보건대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아동 돌봄 및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복지자원 연계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이어진 떡 전달식에서는 율곡마을돌봄터 아동들과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을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지원하고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율곡마을돌봄터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K보듬6000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K보듬6000 사업을 통하여 원어민 외국어 수업과 다양한 교육·운영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보다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