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단인 대구산단이 달성군에 들어서자 달성군은 대구 경북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달성군이 또 다른 것, 즉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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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까페의 영어캠프 교육현장.(까페장의 허락을 받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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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지난해 달성군 관할 학생들에게 방학을 이용하여 해외 영어캠프에 보내고 있다고 한다. 달성군 관내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필리핀으로 중학생은 미국, 고등학생은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있다는 것.
달성군청에 따르면 “올해 역시 작년과 비슷한 캠프를 마련한다”고 밝히면서 “올해도 이미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김천시내의 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에게 해외 방문과 영어캠프는 좋은 추억을 넘어, 아이의 인생을 뒤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 김천시에서도 검토해서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학부모는 아이들을 해외로 보내 본 경험이 있다고 했다.
확인한 결과 현재 달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영어캠프의 경우 수업료 는 달성군에서 부담하고 왕복교통료(비행기 이용)는 자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청 복수의 관계자들의 여론을 들어보면 “아이들이 줄어드는 추세라서 우리 시에서도 추진하고 싶지만, 우리시 장학재단의 비용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허락하는 수준에서 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달성군이 한다면 김천시에서도 분명 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김천시를 책임지고 있는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과 시의원 등이 머리를 맞대면 김천시에서도 좋은 대안이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김천학생들도 해외 영어캠프에 보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김천시와 김천시의회에서도 확실한 방법을 찾아 김천시의 청소년들이 외국을 방문하여 영어도 배우고 세계를 방문하여 큰 꿈을 그릴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