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3일(화) 7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김천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대학은 매주 화·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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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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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강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평생교육원 하모니카반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작은 공연이었지만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교육의 가치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었다.
개강식 후에는 방송인 겸 환경운동가인 줄리안(Julian Quintart)이 ‘우리가 만드는 지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줄리안은 한국에서 경험한 다양한 환경 활동 사례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배움의 길엔 끝이 없다는 말을 몸소 실현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시민 누구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더 큰 김천, 더 나은 김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강연 일정>
5월 13일(화) 줄리안 방송인의 ‘우리가 만드는 지구의 미래’
5월 15일(목) 송사비 작가의 ‘클래식 음악 야화’
5월 20일(화) 박문호 뇌과학전문가의 ‘뇌과학으로 건강해지는 삶’
5월 22일(목) 신미정 아나운서의 ‘일상도 여행처럼_여행의 쓸모’
5월 27일(화) 김새섬 대표의 ‘함께 읽기의 기술’
5월 29일(목) 정태희 경매사업팀장의 ‘미술품 경매의 모든 것’
6월 5일(화) 황훈정 김천시보건소장의 ‘알고 보면 더 매력적인 한국화가 이야기’
6월 10일(화) 김헌 교수의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
6월 12일(목) 유영만 교수의 ‘모두 인공지능 백신 맞았는데 아무도 똑똑해지지 않았다’
6월 17일(화) 안희영 소장의 ‘고난으로 가득 찬 삶을 마음 챙김으로 극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