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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김천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유치 위한 본격 행보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5.04.11 18:28 수정 2025.04.11 18:31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유치를 위한 선진사례 학습의 일환으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0일 경기 이천에 있는 이마트후레쉬센터와 용인에 있는 SSG.COM 보정센터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김천시청 제공


이번 벤치마킹은 첨단 물류 시스템과 디지털 유통 관리 체계를 갖춘 대기업의 선도 유통센터를 직접 살펴봄으로써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구상 중인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의 방향성과 운영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마트후레쉬센터는 첨단 자동화 설비를 활용한 신선식품 전용 물류 허브로 철저한 온도 관리와 효율적인 물류 동선 설계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식품 공급망을 실현하고 있다. SSG.COM 보정센터 역시 온라인 중심의 통합 물류 플랫폼으로 AI 기반 재고관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 예측 등 스마트 물류 기술이 집약된 첨단 물류센터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 정보를 바탕으로 김천시만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스마트 복합센터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함께 다양한 전문가 자문과 선진 사례 분석을 통해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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