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가 교내에서 ‘무궁화동산’ 조성을 기념하는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지역 산불 피해와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하여, 나라 사랑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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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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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옥현 총장은 축사에서 “무궁화동산이 단순한 조경사업을 넘어 나라 사랑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김천시민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동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김천대학이 지역과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대학교 발전을 기원하며, 무궁화동산이 잘 가꾸어져서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이 행사가 무궁화동산인 만큼, 우리 후배들께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옥수 김천대학교 이사장은 “학생들이 성장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께 영광스러운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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