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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취수원 이전 행정절차 중단... 구미시민 의견 정책 반영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1.06.07 17:48 수정 2021.06.07 17:55

구미시 범시민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섭)와 대구취수원 이전 구미시 민관협의회(위원장 윤종호)에서는 7일, ‘취수원이전과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하고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이라는 대 원칙하에 지역적·정치적 이해를 배제하고 구미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를 바란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 위원회에서는  '대구시는 언론사와 손잡고 여론조작 하지 말고 수질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대구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환경부는 공개토론회에서 제시한 구미시측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 할 것, 환경부는 낙동강유역 물관리위원회에 상정된 물다변화 (안)에 대한 심의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구미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6월말까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는 환경부가 마련한 연구용역(안)을 심의 의결을 한다고 하니 구미시민을 무시하는 처사 아닐 수 없다. 환경부는 지금이라도 취수원이전과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하고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이라는 대 원칙하에 지역적·정치적 이해를 배제하고 구미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를 바란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구미시민 전체가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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