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에 앞서 지난해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최기문 시장(영천시청 제공) |
지난해 영천시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와 고경일반산업단지에 3조 5,52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제2한민고) 유치에 성공하며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등 총 48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2025년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루어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영천’을 만들겠습니다.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청년 자립 지원으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광역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산업단지 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겠습니다.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제2한민고 개교를 철저히 준비해 전국 최고의 명문고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하고, 문화공간 활성화를 통해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품격 있게 만들겠습니다.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마늘융복합센터 건립으로 영천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산후조리비 지원, 청소년 버스비 무료 지원, 어르신 광역교통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이루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 신년화두인 창도약진(創道躍進)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대구도시철도 연장, 영천경마공원 개장,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영천발전의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