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이 오는 4월 2일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전국 최초 노인 전문 병원을 김천시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응규 전의장은 유노원(유치원+경로당 개념), 교통신호 개편 등 실생활에서 이뤄지는 생활정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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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깅응규 예비후보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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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김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김응규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에서는 “자연 재해와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시민여러분의 생명권, 재산권, 건강권을 지킬 것과 지역화폐 발행, 임대금 보조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보호정책의 연구 검토, 구도심과 혁신도시의 상생발전 전략 수립, 대학 병원과 노인전문 병원 유치,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망 제공”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을 받고서도 오롯이 저의 부족함으로 오늘의 김천을 혼란스럽게 한사람으로서 송구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다시 뛰자 김천, 위기의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비장한 각오로 등판한 확실한 구원투수 김응규와 함께 김천을 확 바꾸자”며 “위기는 곧 기회이다.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 시민여러분과 동고동락한 애향심, 강력한 추진력으로 시민여러분과 함께 김천의 미래를 구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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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앞 김응규 예비후보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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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예비후보는 시청 앞 터널 인근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예비후보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