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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대, '대학 주도' 지역 산업체 맞춤형 전문 인재양성에 나서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12.21 04:19 수정 2024.12.21 04:22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상공회의소,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함께 ‘지역 모빌리티 융합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 김천대 제공


이번 협약식에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이사),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모빌리티 융합산업 활성화 및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정책개발 등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모빌리티 융합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미래 모빌리티 안전기술 분야 정책 개발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및 정부과제 공동참여 ▲지역산업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김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모빌리티학과를 중심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하여, 김천지역 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는 자동차복합지역 조성과 더불어 지역 산업단지 내 모빌리티 관련 기업 유치에 따른 전문 인재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인재 유출로 인한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모빌리티 융합산업 분야에서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기업 및 기관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지역 특화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관련 정책 및 기술개발을 선도함으로써 김천지역 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김천대학교는 협약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적극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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