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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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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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MOU체결 금액 및 건수, 신규 일자리 창출 실적, 사후관리 실적, 투자유치 활성화, 투자유치 도정 협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MOU 체결 실적과 고용 창출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투자유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영천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투자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영진, ㈜금창 등과의 협약을 통해 개청 이래 최대 금액인 3조 5천여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5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첨단 산업과 신성장 산업 중심의 맞춤형 투자 전략을 통해 대규모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민선 8기 시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영천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와의 협력을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