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8일 도청 사림실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산림분야 기관평가 시상식에서 산림자원분야 최우수상, 산림레저관광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 산림레저관광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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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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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자원분야 평가는 3개 분야 11개 항목, 총점 400점(정량355점, 정성45점), 道자체 자료와 시·군에서 제출한 자료, 2024년 정부합동평가(2023년 실적)등을 기준으로 했으며, 산림레저관광분야는 4개분야 12개 항목, 총점400점(정량370점, 정성 30점) 예산확보, 시·군 자체사업 추진 노력도, 신규·특수시책 등을 평가했다.
김천시는 전체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림자원분야에서는 산림청 주관 산림자원 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구성면 임언규)과 산림청장상(대덕면 박말순)을 수상하는 등 중앙부처의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또한 산림레저관광분야에서는 2024년 국립김천숲체원 유치, 반려견과 함께하는 국립김천숲속야영장 개장, 2025년 조성 계획인 김천 수도산 산림욕장 도비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는 2년 연속 경상북도 산림분야(산림자원,산림레저관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산림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역 임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백두대간의 우수한 산림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경북 최고의 산림분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한편, ‘체류형 쉼터’조성을 통해 도시민의 유입을 유도하는‘G-10 인구유치 프로젝트’와 연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