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7일 취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영천시 취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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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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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권철환 취업지원센터장, 관내 기업체(㈜아다, ㈜동서웰빙, ㈜청아냉동식품 등),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영천상공회의소 등 취업 유관기관 소속 운영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운영 성과 및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취업지원센터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4년 한 해 동안 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알선·상담 목표 600명 대비 실적 1,318명 ▶취업자 목표 400명 대비 649명이 일자리를 구해 각각 220%, 162%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연령별 구직자 수 대비 취업자 수는 ▲20대 이하 112명(68.7%) ▲30대 31명(36.5%) ▲40대 54명(44.6%) ▲50대 123명(45.9%) ▲60대 이상 329명(48.3%)으로, 특히 20대 이하 청년들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것은 관내‧외 대학교와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채용박람회 개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기업체 채용대행 등 취업연계활동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또한, 50대 이상 구직자가 전체 구직자의 72%를 차지해 이에 대한 지원 대책과 30~40대 구직인원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권철환 센터장은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일자리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기업체 및 취업 유관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취업연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우수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 및 양질의 고용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