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김천에도 탄핵 찬성 물결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12.14 18:54 수정 2024.12.14 19:34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됐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후 4시, 헌정사 세번쨰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탄핵 찬성 집회

더불어민주당 등 야3당이 주도한 탄핵소추에서 국민의힘에서 12표의 가결표가 나와 탄핵이라는 절차가 진행되게 됐다.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가 나왔다. 탄핵으로 윤 대통령의 대통령 권한은 정지되며, 신분은 유지되고 대통령 탄핵은 헌번재판소의 판결로 결정된다. 헌재의 판결은 최대 180일까지이며 탄핵 결정은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인용된다. 헌재는 재판관 9명이 정원이나 현재는 6명이 재퐌관으로 있다. 야당은 국회 몫 3명을 곧 채우겠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4시경 김천시 E마트 4거리에서 만난 한 시민은 "정국의 혼란도 없는 상황에서 비상 계엄령 선포라는 상식 밖의 선택을 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밖에 답이 없다"고 밝혔으며, 상가에서 만난 또 다른 시민은 "윤 대통령이 잘못은 했지만 이렇게 탄핵까지 당할 사안은 아니것 같다"라고 말했다.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 속에서, 여야가 협치는 사라지고 강대강이라는 극한 대립을 하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저작권자 대구경북저널티브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