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안심 환경조성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개인사업장 20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난 11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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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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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약국 6곳(보람온누리약국, 우리약국, 명플러스약국, 금산약국, 대신약국, 김천현대온누리약국), 편의점 2곳(CU김천팔달점, CU김천제일병원점), 카페(뚱스), 마트(21세기할인마트) 각 1곳, 음식점 9곳(육감만족김천부곡점, 해송식육식당, 도레미찌개돌솥밥, 선채령, 동의한방백숙, 미스터보쌈&족발, 남다른포차, 돈코복코, 꼬꼬 꼬시닭), 기타(국제행복교육원) 1곳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현재까지 김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74곳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대표·종사자 등 구성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관련 정보제공 및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치매환자 복약지도, 배회 및 실종 노인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사업장 내엔 치매정보가 담긴 소책자와 치매조기검진 안내문, 치매안심센터 소식지 등을 상시 비치해 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치매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치매환자들의 든든한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김천시치매안심센터(054-421-28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기존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을 전수조사해 사업장의 폐업 여부와 현판부착 상태 등을 점검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정취소 및 현판 재부착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