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10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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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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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적극적으로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단체, 개인. 사업장을 말한다.
올해 효경노인복지센터 외에도 9개의 관내 노인복지시설이 새롭게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노인들의 이용이 높은 식당, 마트 등을 포함한 18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추가 지정됐다.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된다.
영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주체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에 대한 문의는 영천시치매안심센터(☎054-339-790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