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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상의, CEO포럼 세미나 개최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1.05.26 21:07 수정 2021.05.26 21:11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DGB대구은행(행장 임성훈)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구미CEO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이날 구미CEO포럼 세미나에서는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사익=공익’ 사상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강의를 시작하며 인간이 사익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라고 밝혔으며, 애플,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 첫 출발은 개별 기업의 이윤추구로 시작했지만 그 혜택은 전 세계인이 누리고 있다며 공익과 사익은 궁극적으로 같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경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은 ‘격차’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하며 모든 기업에서는 자사가 격차를 통해 독점시장을 목표로 두고 있지만 독점을 결정하는 것은 기업이 아니라 소비자이므로 현 시장경제에서는 오랜 기간 독점 지위를 누리기 힘들다고 덧붙이며, 대한민국 경제가 급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 주체 간 치열한 경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美 North Carolina 대학교 지역계획학 석사 · 美 Carnegie Mellon 대학교 정책분석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재정학회장,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자유경제원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국회도서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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