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부터 본 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자동차 관련 제조업체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산단 신성장 전략 소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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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상의 제공 |
이날 구미산단 신성장 전략 소그룹 세미나에서는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사로 초빙되어미래형자동차(소·부·장 산업 및 기술 개발 동향)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헸다.
이항구 연구위원은 강의를 시작하며 미래형자동차(전기, 수소 등)에 전기전자 부품 구성 비율이 현재 30%에서 70%로 확대가 예상되어 전장부품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것과 달리 현재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우 미래형자동차 관련 전장부품 업체가 현저히 부족하다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전장부품 관련 사업 진출 및 기술력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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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에서는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재편 사업을 지원한다며 기업에서는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고 이외에도 완성차와 부품소재 기업 간 협업, 공정의 디지털화, 사업재편, 소프트웨어관련 산업기술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헸으며, 현장에서는 즉석 질의응답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