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금오산에 위치한 스토리 팟에서 이재연 작가의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원화 전시회를 21일부터 일주일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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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제공 |
한국의 모지스 할머니를 꿈꾸는 이재연 할머니가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그린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림 60여편 중 원화로 제작된 11점이 전시된다. 농촌의 사계절이 녹아있는 그림들은 특히 1950~60년대 중장년층들에게 어린 시절의 아련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며, 해당 그림책도 함께 전시하여 읽을 수 있게 준비했다.
이재연 할머니 화가는 그림으로 자서전을 쓰기하다 그림에 소질이 있음을 발견하고 2016년 71세 늦깍이 화가로 활동하면서 고향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책까지 발간했다. 현재 그림책 화가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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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과 동락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스토리 팟은 약7㎡(1.8평)의 야외에 설치된 작은도서관으로 2017년 2월 캐나다 뉴마켓시와 친선 체결하여 공원 속 독서 쉼터 및 독서문화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