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일 오후 4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이창재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출입기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출입기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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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각종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사실인 것처럼 퍼지는 등 정확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언론인들의 협조를 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기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세간에 잘 못 알려진 정보들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에서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매일 언론 브리핑자료를 배포하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알릴 수 있는 범위에서 감염경로 등을 현재보다 더욱 자세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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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부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응집력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시민들이 잘못된 정보로 불안에 떨지 않도록 우리 시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릴테니, 기자분들의 신속한 보도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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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4,900여 개소에 담당자를 지정하여 철저한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또한 방역지침 위반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시설폐쇄 등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