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앙리뒤낭홀에서 열린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실적 도내 시부 3위를 기록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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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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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는 상주시와 성주군이 최우수상을, 문경시와 영양군이 우수상을, 영천시와 청송군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공공의료,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물적·인적 구호 활동을 통해 재난을 겪은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해 함께 사는 영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영천시가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지속해서 실천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