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2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료생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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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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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대학은 2019년부터 구미시에 거주하는 75세 이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2023년까지 총 5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7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4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21회에 걸쳐 인문, 교양, 건강, 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들으며 중장년층의 역할과 지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자치활동에 기여한 김연태 학생회장을 비롯해 7명이 공로패를 수상했고, 전 과정에 빠짐없이 참여한 최성우 수강생 등 11명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청춘대학에서 얻은 지식이 행복한 노후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앞으로도 강동문화복지회관이 시민들에게 열린 배움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