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8월 29일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마사협”) 설립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올해 4월 남산골 마사협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 김천시청 제공 |
시는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인 남산지구에 지역포괄케어센터 건립, 실버커뮤니티 교류 공간 및 주민 활력소 건립 등 지역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주거복지 환경개선과 생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남산골 마사협은 위와 같은 사업이 완료되면 거점 공간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주민조직을 육성하고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데 주도적인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사협 대표(강경규)는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마사협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공공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유관 단체 및 대학교 등과 연계한 마을종합관리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