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4일 강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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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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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어울림마당“일취월짱”은 11년째 열리고 있는 청소년 문화 축제로, 지역 청소년들이 동아리 홍보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멋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에 앞서, 12개 팀의 동아리가 카페인 추출 실험, 타원 당구대 게임, 로보마스터 체험, 페이스페인팅, 자외선칫솔살균기, 블루투스스피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연무대에서는 아포초등학교(블레이즈), 한일여자중학교(일리아나), 성의고등학교(카피바라),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그레이프스), 중앙고등학교(숟가락), 성의여자고등학교(라비스), 김천예술고등학교(YES), 성의여자중학교(클루), 김천고등학교(로그아웃), 중앙고등학교(Step By Step) 등 총 10개 동아리의 밴드 및 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체험 부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카페인 추출 실험이나 블루투스스피커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해서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공연하는 친구들이 정말 멋있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김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우리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오늘만큼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년 청소년어울림마당 두 번째 이야기는 10월 26일(토) 안산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어울림마당에 대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54-431-200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