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과수 주력 품목인 샤인머스켓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농업인 지도와 교육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상품성 향상을 위해 당도표시제, 품질관리단 운영 등 지도․점검을 강화해 저 품위 포도 출하를 근절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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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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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이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미숙과 조기 출하로 인한 김천 샤인머스켓 이미지 손상과 소비자 신뢰도 하락에 대비하여 도매시장과 공판장에 매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 지역농협을 통해 스마트 마을 방송, 조기출하 금지 홍보 현수막을 내붙이고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김천시포도 외에서도 지난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저품위(저당도) 포도 조기출하에 따른 김천시 샤인머스켓 이미지 하락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희수 포도 외장은 “몇몇 농가의 저 품위 포도 출하로 김천시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라며“과다 착과 금지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해야만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생산자 정보와 김천시의 이름을 걸고 출하하는 “김천앤” 포도는 품질관리기준 당도(거봉 15brix, 샤인머스켓 16brix이상)를 꼭 지켜서 수확할 수 있도록 포도 외 이사님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전국을 대표하는 김천 샤인머스켓을 만들기 위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농가 교육․지도, 생산․유통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을 쓸 것이고, 농민들도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자체적인 노력과 책임감 있는 의식 변화가 있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