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미술관에서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포근 한 포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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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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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미술은행은 전국 문화취약지역의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미술은행의 소장품 무상대여 및 전문가들의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미술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나눔미술은행 사업의 뜻에 공명하여 포근, 하나, 포용이라는 주제로 “포근 한 포용”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장애예술인 작품 3점을 포함하여 총 10점의 작품(조각 2점, 미디어아트 1점, 회화 7점)이 전시된다. 전시 관람 후, 작품을 디폼블록으로 재해석하는 자기주도형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2층 복도)도 조성되었다. 다양한 현대미술작품들로 한층 더 예술에 가까워지는 일상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미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사회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이번 기획전은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주최, 주관 및 기획했으며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공동주최 및 후원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김천시립미술관이 공동주최한 기획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김천시민들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전시연계체험프로그램(디폼블록)도 경험하여 미술적 사고를 확장하길 바란다”며 “항상 김천에서 미술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김천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09시부터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및 체험 관련 문의 사항은 김천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