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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북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3자 부당개입 근절 합동캠페인 실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8.13 21:47 수정 2024.08.13 22:10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13일 구미시 일대에서 제3자 부당개입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제3자 부당개입, 신종 금융사기에 대응하고, 소상공인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구미시 일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손으로 신청하는 정책자금 대출」홍보물을 나눠주며 제3자 부당개입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재단에 아는 직원이 있으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대출금의 일정 금액을 수수료로 요구하는 불법 보증알선 브로커 피해사례 등 제3자 부당개입 사례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제3자 부당개입 적발 시, 위법사항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 정책자금 지원 결정 취소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중권 이사장은 “ 3고 복합위기로 소상공인이 어려운 상황을 틈타 정책자금 신청을 도와준다며 접근하는 브로커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금융지식이 없는 소상공인이라도 쉽게 보증신청을 할 수 있으니, 보증신청 시에는 반드시 재단에 직접 신청하셔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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