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들이 16개 읍‧면‧동에 방문해 혹서기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8월까지 가정 및 무더위 쉼터 방문 교육과 비대면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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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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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방문건강관리 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무더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교육 내용은 △폭염 관련 용어 설명 △폭염특보 발령 시 생활수칙 △응급 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특이 사항 발생 시 신고 방법 등이다. 이와 함께 대상자에게 부채 등 폭염 대비 물품도 지원한다.
특히, 오는 14일까지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정된 경로당 8곳에서 혹서기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 맞춤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 및 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