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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김천시, '장마철 벼 병해충 다발생 우려' 방제 총력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7.19 21:21 수정 2024.07.19 21:23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전후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농경지 침수 피해를 본 우심지역을 위주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을 선제적으로 진행하여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김천시청 제공


김천시에서는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으로 지난 1일부터 아포읍, 개령면, 감문면 등 벼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1,242ha 규모로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수시 예찰을 통하여 병해충 방제에 특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이삭거름을 줄 때 질소비료를 줄이고(10a 기준 질소 2kg 이내), 모낸 후 45일이 지난 논은 중간물떼기와 논물 걸러대기를 연속적으로 꼭 실시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에 의한 피해 확산을 막고, 기상 위기에 따른 병해충 위험성을 극복해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농가에서도 꾸준한 자가 예찰과 적기 방제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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