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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김천시, 가루쌀(바로미2) 재배 본격화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7.05 22:58 수정 2024.07.05 23:00

김천시는 올해 30ha(1개소) 규모로 가루쌀 재배를 시작한다. 가루쌀은 쌀알 구조가 성글고 물러 쌀가루 제조가 쉽고, 밀가루 대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천시청 제공


가루쌀 적정 이앙 시기는 7월 초순으로 늦게 이앙할수록 수발아 발생이 최소화되고 생산량이 증대된다. 일반벼에 비해 늦은 이앙으로 동계작물과의 이모작에 쉽다. 또한 일반벼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가루쌀을 재배하면 전략 작물 직불금 200만 원/ha, 동계작물과 이모작을 하면 인센티브 포함 150만 원/ha, 가루쌀재배장려금 100만 원/ha를 포함하면 최대 450만 원/ha가 지급된다.


김천시 농업정책과(과장 김영택)은 “가루쌀로 밀가루 일부를 대체하여 밀 자급률 향상 및 쌀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생산 면적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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