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을 예방하고 미귀가자의 조기 발견으로 생명 구호 활동에 기여한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들이 2일 영천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
|
|
↑↑ 영천시청 제공 |
|
관제요원들의 세심한 모니터링으로 음주 운전자의 신속한 검거 및 미귀가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지난 4월 2일 새벽 3시경 금노동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다.
지난 6월 6일 새벽 3시경 야사동 도로에서 비틀거리며 다니는 주취자를 관제하다, 주취자가 차량 운전석에 탑승한 뒤 시동을 걸어 주행하는 모습을 발견하자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서 음주 운전자를 검거하여 자칫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3월 9일 새벽 3시 40분경 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치매 어르신 미귀가 사건에 대한 협조 요청을 받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협조 요청 5분 만에 어르신을 발견, 경찰서에 상황을 전달해 어르신이 안전하게 귀가했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 미귀가자·주취자 등 안전 귀가에 힘쓰고 있으며 영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