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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김천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시행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7.01 22:32 수정 2024.07.01 22:36

김천시에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 김천시청 제공


이번 점검은 건설안전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모암동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 송천리 임대아파트 건설 현장, 황산ㆍ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형사업장인 황산공원과 신음근린공원 조성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사 진행 상황과 호우에 따른 토사유출 시 대응 방안, 수방 자재 비축현황, 패널 옹벽 설치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는 한편,


농소면 입석리, 봉곡1리의 재난 대비 마을 대피소를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대면해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대피 동선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암배수펌프장, 평화가도교 등 호우 대응 시설을 방문해 장비 작동상태, 비상시 대응매뉴얼 등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시설 운영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한 비가 예보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여름철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견고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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