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28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의 재난의료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의료지원팀, 영천소방서 구급대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포항성모병원 재난의료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교육 및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
|
|
↑↑ 영천시청 제공
|
|
이날 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를 가정해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출동, 구급상황 인수,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다수사상자 발생 등 재난상황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이 평시에 구성해 운영하는 현장 활동팀으로 중앙응급의료 상황실, 지자체, 소방 등에서 요청에 따라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게 된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대규모 재난상황이 종종 발생함에 따라 재난 발생 시 투입되는 인력들의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태세를 갖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