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은 24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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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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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물가, 고금리 의 복합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금융기관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경북신보는 시군 특례보증 수혜 확대를 위해 대환 보증 확대, 이차보전 중첩지원 허용 및 이차보전율 확대, 조례상 보증 제한 업종 삭제를 제안했다.
또, 금융기관의 출연금에 지자체 출연금을 1대1 비율로 매칭 출연하여, 300억 원의 보증 재원을 조성한 ‘포항시 희망동행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우수 사업사례로 선정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군 소상공인 지원 실무자들 간 업무 지식 공유 및 특례보증사업 개선 의견 등 질의 후 경북도내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소상공인 연합회원들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재단에 보증대상과 한도 확대, 금리부담 경감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수렴한 경상북도와 시·군에서 제시한 의견을 토대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개선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행정기관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군별 맞춤형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 경제 위기 극복에 필요한 정책을 견인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