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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예찰포 모내기 행사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6.03 23:06 수정 2024.06.03 23:09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벼 병해충 예찰포(양금동 일원)에서 관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중만생종인 ‘영호진미’와 ‘일품’으로 현대식 기계이앙과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 김천시청 제공


이날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은 벼 육묘부터 모내기 과정까지 현장의 일선에서 직접 경험하며 작물의 생육 특성에 대해 습득하고 특히 일반 중만생종과 출수기(이삭 패는 시기) 차이가 있는‘영호진미’ 품종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예찰포는 무방제구와 표준방제구 구획재배를 통해 병해충 및 생육 상황을 비교 분석한다. 정밀 예찰 장비인 유아등, 포자채집기 등을 활용하여 벼멸구 등 22종 병해충을 10일 간격으로 조사하고 병해충 발생 상황을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주기적으로 입력하여 농가에 방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금일 모내기 작업으로 현장 지도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아울러 예찰포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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