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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구미시, 마을 순찰대 발대…주민 대피 시스템 강화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6.03 22:48 수정 2024.06.03 22:50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 도‧시의원,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의용소방대 등 마을순찰대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 구미시청 제공


마을순찰대 대표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경운대 가경환 교수를 초청해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및 마을순찰대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 및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을의 지형과 수리에 밝은 순찰대원과 공무원 등이 한조를 이뤄 침수나 산사태 우려지역을 예찰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지정한 1마을 1거점 대피소로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오고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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