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달 3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김천시 저출생 극복 실무추진단 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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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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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지난 3월 제1차 회의에서 발굴된 신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포괄예산 편성에 대응하여 저출생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추진단장인 홍성구 부시장을 비롯한 저출생 5대 분야(△돌봄·교육 △일·생활 균형 △주거 △임신·출산 △청년·일자리) 부서장과 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신규 시책 추진 상황 점검,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과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출생 극복 신규사업 11건을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 상황을 부서별로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및 문제점 등을 대해 토론했다. 발굴된 사업은 추가 검토를 거쳐 올 하반기 및 내년도 시행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구 부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역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시 스스로가 저출생 문제를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저출생 해결에 사활을 걸고 저출생 극복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경북도가 추경예산에 편성한 200억 규모의 저출생 극복 포괄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반기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6월 중 예산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