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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구미시 양돈농가, 고령군 선진지 견학

지비저널 기자 입력 2021.04.07 23:04 수정 2021.04.07 23:07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6일 양돈농가 10여명과 축산·환경부서 공무원 합동으로 양돈악취개선 선진농장인 고령군 해지음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홍, 대한한돈협회 축산환경대책위원장)이 운영하는 양돈장 일원에 대한 축산악취개선 사례를 견학했다.

 

↑↑ 구미시청 제공

이기홍 대표는 단기적으로 농가에서 손쉽게 바로 적용이 가능한 미생물제제 또는 광물질제제 급여와 살포. 중기적으로는 축사 등 악취원이 있는 곳에 안개분무시설과 바이오커튼을 설치하여 이산화염소수나 오존 살포. 장기적으로는 액비순환시스템 등을 갖춘 축시시설현대화를 하여 축적된 환경관리기술을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악취저감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도시 팽창으로 상당수 양돈장 가까이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축산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달 대한한돈협회 소속 전문컨설턴트를 초청해 농가별 컨설팅과 교육을 거친 바 있고, 이달 말 농림축산식품부에 내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뛰어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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