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저널=임호성]경주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24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세대주는 24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부한 것으로 간주되며, 지원금 사용기한은 이번달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
현재까지 경주시는 18일 기준, 전체 가구의 98.4%인 116,565가구에 614억 7,200만원을 지급했다.
시는 신청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신청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펴 지원금 신청을 적극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최형대 경주시 시정새마을과장은 “신청 및 사용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기한 내 지원금이 모두 소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