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년창업 및 이전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부트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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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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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청년창업 부트캠프는 신병훈련소에서 착안한 청년창업 워크숍으로, 사업계획서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예비) 창업가 12팀이 금호읍에 최소 3년간 정착해 지역에서 성공적인 로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금호이웃사촌마을 협력기업 현판 전달식 △사업설명회 △선배기업 특강(청년창업 2기 ㈜다비 대표 이은비) △창업가 마인드셋 교육 △사업 협약으로 구성했으며, 선배 청년 창업가들을 초청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갖는 등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총 4년간 지역의 인구구조 불균형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발굴을 위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일자리창출 △주거조성 △생활여건개선 △공동체활성화 △청년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창업의 꿈을 가지고 금호에 온 청년들을 환영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영천시 금호읍에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활동에 필요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