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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농촌

일월면 “ 어려운 이웃 민간업체 재능기부로 밝은 빛 찾아 ”

임호성 기자 입력 2020.08.19 11:30 수정 0000.00.00 00:00

[지비저널=임호성]지난 장마에 전기누전으로 집안의 전기가 끊긴 저소득층 가정에 따스한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영양조명전기(대표:김기준)의 지난 18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장기간의 장마로 인한 지붕누수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집안 전체 전기가 끊겨 어둡게 생활했던 어려운 이웃의 밝은 빛을 찾아줬다. 누전 및 화재의 위험을 안고 있던 기초수급 가정의 누전차단, 개폐기, 인입배선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조치가 가능한 불량 전기설비를 즉시 교체해 주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전기수리를 지원받은 일월면 구○○ 어르신은 “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리를 못해 어두운 집안에서 며칠을 생활하며 걱정이 되어 밤잠을 설쳤는데, 집안을 환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재능기부를 해주신 영양조명전기는(대표:김기준) “지역 내 그늘지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맘 놓고 편안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거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일월면장(정현석)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영양조명전기 김기준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가 모여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일월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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