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저널=임호성]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6월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하였다. 공모결과 15개 안건이 접수되었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이라는 주제에 걸맞으면서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선정을 위해 18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 주제는 여성의 경제 사회활동 활성화 및 돌봄, 복지, 일․가정생활 균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앞으로의 김천시 여성친화 도시 조성 계획에 접목하고자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접수하였다.

각 분야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주제부합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계속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안건 제시자의 공모서와 시 관련 부서 의견서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해 장시간에 걸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상 3건을 선정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19년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남성육아사진공모전, 여성커뮤니티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고취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으며 누구도 불편함 없이 화합하고 균형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두의 김천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