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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지좌 황산공원 조성사업 현황 점검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3.19 22:37 수정 2024.03.19 23:07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대하) 소속 의원들은 19일 시민의 건강휴양 및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중인 지좌 황산공원 조성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 김천시의회 제공


이번 현장 방문은 2024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지좌 황산공원의 원활한 진행 여부 및 주요 시설의 공사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전반적인 시설의 추진 상태 및 기타 주요시설상황 등을 정상까지 도보로 다니며 면밀히 점검하고 살펴보았으며, 조성 후 시설운영과 사용계획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우 의원은“공원부지가 경사가 있어 어린아이, 장애인, 노인 등이 이용하는 데 불편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기준의 아쉬움은 있으나 편의시설 위주로 하되 유지비용을 최소화하는 경제적 규모의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세길 의원은 “김천시에서 교목관목초화류를 식재하면서 사시사철 야생화들도 식재하여 시민들이 힐링하고, 맨발걷기 시설에도 세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고, 김세호 의원은 “현재 기조성된 배수지가 주차장으로 사용할 부지에서 공원을 올려다볼 때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시야가 집중되어 주변경관을 해친다. 차폐시설을 설치하는 등 어울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고 요청한 바, 김천시 담당자는 주변에 수목을 식재하거나 조형물로 연출하는 등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참석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김천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조성 준공까지 남은 기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대하 위원장은 관계 공무원에게 노고를 격려하고 “준공시기가 장마철 시기와 겹치므로 토사유실로 인해 배수구가 막혀 인접한 아파트 단지 및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수시설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산공원 조성사업은 2022년 296,564㎡규모로 기본설계를 시작하여 2024년 7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중에 있으며, 공원 조성에 따라 산책로, 광장, 물놀이시설, 흙놀이터, 초록쉼터, 네트어드벤처 등 주요시설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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