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국민의힘 이상길 예비후보, 대구 북구을 ‘주민 민원사항 우선 해결하겠다’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2.23 17:22 수정 2024.02.23 17:27

이상길 국민의힘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북구을 지역의 기업가, 상공인, 단체,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얼굴을 맞대고 애로사항과 민원사항을 파악하였다.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개발, 학정지구 개발, 금호강 동화천 팔거천 정비 등 굵직한 현안도 있으나 지역민 생활 가까이 불편을 주고 있는 민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지금까지 파악된 민원사항을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앞으로도 계속 주민 민원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이상길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이상길 선거사무소에서 정리한 내용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자가 제시한 공약과 중복되는 민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개발 △운전면허시험장 후적지 개발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이전 개발 △팔거천·동화천 명품화 △구암고분군·팔거산상 역사테마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신설 등이 있다.

예산과 사업기간이 필요한 민원사항은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 △조야∼노곡간 도로확장(금호강변 우회도로 가로수정비와 함께 도로확장) △태전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립(고질적인 화물차 불법주차 근절) △화담마을 입구 직선도로 개설 △연경 및 금호·사수지역 중·고등학교 신설 △노인복지관 신설 및 확장 △와룡대교 하단 자전거 교육장 설치 △구암삼거리 경관 개선 △구암육교 리모델링(청년문화 상징) △진흥교 인도확장 및 인도개설 △사수지구 악취해소 △서리지∼도남지 둘레기 조성 등으로 파악됐다. 

주민생활과 관련한 민원으로 해결이 가능한 민원사항은 △칠곡IC에서 매천대교 방면 가로등 조명도 상향(야간운행 사고위험 및 보행자 불안감 조성) △복지시설 공휴일 운영 △태전동 새마을 어린이공원 정비 △칠곡지하보도 예술공간 조성 △관음 쌈지공원 리모델링 △서리지 생태문화 공간화 등으로 우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길 예비후보자는 “지역민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여 많은 의견을 들었다”며 “예산과 기간이 필요한 사안은 불가피하게 늦어질 수 있으나 바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조치하고, 청취한 민원은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주는 사안인 만큼 신경을 써서 조속히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대구경북저널티브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