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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천시의회, 상임위별 2024년 주요업무보고 3일차 실시

대경저널 기자 입력 2024.02.05 22:47 수정 2024.02.05 22:55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2일 상임위별로 소관부서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실시했다.

↑↑ 영천시의회 제공(행정문화복지위원회)

업무보고 3일차인 이날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새마을체육과, 체육시설사업소,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순으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갑균)은 지역활력과, 건축디자인과, 안전재난하천과 순서로 업무보고와 질의답변을 실시했다.

김상호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이 영천에 머물면서 소비하고 관광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요청했다.

우애자 의원은 종합스포츠센터와 국민체육센터가 중복시설 투자라는 비판적 시각을 가진 시민들이 많으므로 사업 추진 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영우 의원은 영천문화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내부 CCTV 설치, 직원 인건비 예산관련 등)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이영기 의원은 보현산별빛축제가 6년 연속 도 우수축제에 선정된 점을 격려하고 관련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을 요청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재 자양면은 행사 개최 시 장소 부족으로 면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향후 행복커뮤니티센터, 다목적광장 등 원활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요청했다.

김용문 부위원장은 우로지의 상가 주변 화단이 쓰레기 투척, 해충발생 등으로 화단의 역할을 못한 채 방치되고 있으므로, 향후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욱 의원은 농촌활력사업으로 읍면에 준공된 목욕탕은 규모가 작아 지역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하므로 향후 목욕탕 관련 사업 시행시 정확한 수요 예측으로 규모를 확대해 시행 해줄 것을 바랐다.

김선태 의원은 재해복구사업 추진 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세심함이 필요하고, 시 진입관문 경관개선사업은 매우 중요한 사업임을 명심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주학 의원은 완산동 별무리아트센터와 상상창고가 지역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업무추진을 바랐다.

한편, 상임위별로 실시하는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는 오는 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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