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국민의힘 구미갑 예비후보가 31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 앞 현관에서 출마기자회견 및 공약발표를 했다.

↑↑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이태식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구미의 경제는 10년 전과 비교해도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경제는 끝없이 추락하고 누구 하나 책임을 통감하는 사람도 없다”면서 “강한 추진력과 불도저처럼 밀어붙일 수 있는 뚝심으로 구미의 경제가 활력이 넘치도록 경제혁신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태식 예비후보는 “지산들에 첨단산업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고 주변을 첨단IT 미래 신성장 산업단지로 조성할 것”등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계최대 IT 박람회 ‘CES’급의 국제 박람회 구미 유치, 구미 국가 산업단지 1,2 공단을 일반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구조고도화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조성, 신공항 배후도시와 동남권첨단종합물류기지 조성, 지역에서 발생하는 통합 세수(국세,법인세) 10%를 지방재정 의무 배정하는 법안 마련, 구미시에 대형 상급종합병원 유치, KTX-이음 구미역 정차, 봉곡-형곡-사곡-상모를 연결하는 도시순환도로 건설, 북구미IC-신공항 고속도로 조기착공. 북구미–영천 고속도로 직선화를 추진, 방위산업혁신 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탄소산업 클러스터, 이차전지 산업의 지원을 대폭 확장, 금오산 정상까지 케이블카 연결, 대성지를 포함한 관광특구 조성, 낙동강 수계기금법을 통해 수계지역에 체육시설 살치, 54홀 골프장과 파크골프장 조성, 국가정원 조성, 구미여성회관 설립 등을 구체적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태식 예비후보는 “저는 컨테이너 천막 사무소를 사용하고 있는데 시청 앞, 고층 빌딩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라, 낮은 곳에서 구미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기 위함”이라면서 “이태식의 심장에는 ‘오직 민생’ 그리고 ‘오직 경제’ 그리고 ‘다함께 잘사는 구미’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태식 에비후보 부부는 기자회견에 앞서 구미시민들께 큰절로 인사했다. 

22대 총선에 출마한 구미갑 이태식 예비후보는 금오공과대학원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수료, 9대,10대 경상북도의원, 경상북도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경상북도의회 경북 대구상생특위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구미시 지역본부 공동선대위원장, 민선8기 국민의힘 구미시장 최종경선후보, 구미시 낭만문화축제 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